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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과 노래

노래를 잘 부르면 얻을 수 있는 것들

by 옥스나 삼촌 2023.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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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잘 부르고 싶어서 필자의 블로그에 들어와 이런저런 글들을 읽어보면서 뭔가 느껴지는 것이 있는가? 그런데, 독자가 노래를 잘 부르고 싶어 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마음에 드는 이성에게 매력어필하기 위해? 그냥 노래를 잘 부르면 멋있어서? 결국 노래를 잘 부르게 되면 어떤 것을 얻을 수 있는지 알려주겠다.

 

노래를 잘 부르면 얻을 수 있는 것들


이성에게 호감도가 올라간다.

너무 당연한 얘기인가? 아, 노래를 잘 못 부르는 독자라면 왜 이성에게 호감도가 올라가는지 이해 못 할 수도 있겠다. 노래를 부르는 데 있어서 그 실력이 수준급이 될 경우에는 이성뿐만이 아니라 동성의 호감도 함께 얻을 수 있다. 특히 10~20대의 독자라면 이성들과 노래방을 갈 일이 상당히 많을 것이다. 이때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뽐낸다면 노래방을 나오고 나서도 노래 잘 부른다는 칭찬을 들을 수 있다. 예의상 하는 칭찬이 아니라 처음으로 경험해 보는 수준급의 실력, 가수보다는 못하더라도 그에 버금가는 실력이라면 청중들에게는 독자가 연예인같이 보일 수 있다. 이로 인해서 독자는 청중들에게 한 몸에 관심을 받을 수 있고 대화를 잘 못 나눠본 상대가 있다 하더라도 독자가 노래를 부른 후에는 노래 잘 부르더라는 칭찬과 함께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그 무리에서의 독자의 포지션도 올라가게 된다. 노래를 잘 불러서 관심을 받는다는 것은 인기가 올라가게 되는 것이라고 볼 수도 있고 그리고 그 무리에서의 영향력도 오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 효과는 단지 여기서 머무르지 않게 된다. 사람의 심리라는 것이 약자보다는 강자와 좀 더 친해지고 싶어 하는 경향이 있다. 육체적 강인함이나 정신적 강인함, 금전적 강함을 가진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어 하는 것인데 이것은 무의식적으로 볼 때 자신보다 어떤 부분이 더 나은사람과 친밀도를 유지함으로써 자신의 안전이 일부 보장받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노래를 잘 부른다는 것 또한 일종의 강함, 무리에서의 인기도가 높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이 독자와의 친밀도를 높게 형성하길 바랄 것이다. 노래를 잘 부르면 단순히 이성의 관심만 받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지위가 올라갈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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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생긴다.

장기자랑시간, 자기소개서를 적어내는 공란, 특기나 취미가 무엇이냐고 물어보는 질문에서 당당하게 노래를 잘 부른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주변에서 바로 불러보라고도 할 수 있는데 그럴 때 피하지 않고 바로 노래를 부를 수도 있다. 단체생활을 하면서 노래방에 가게 되었고 각자 한곡씩 노래를 불러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노래를 못 부르는 사람들은 이럴 때 우선적으로 위축될 수밖에 없다. 물론 그냥 흥이 넘쳐서 즐겁게 순서를 기다리다가 노래를 부를 수도 있겠지만, 절반이상의 사람들은 자기 순서가 오는 것을 상당히 망설여하고 걱정하게 된다. 독자들도 이런 경험들이 있을 것이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자신의 순서가 된다 싶을 때 자리를 피하는 경우도 생긴다. 그런데, 독자가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이라면 어떻게 되겠는가? 물론 노래 부르는 것에 있어서 조금은 부끄러울 수 있지만 독자의 차례가 되기를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이럴 때 항상 내 순서를 기대하고 기다렸다. 왜냐하면 거의 대부분의 상황에서 필자가 노래를 부르고 난 후에는 환호와 관심이 엄청나게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럴 때 내가 이 사람들 보다 높은 곳에 군림하고 있구나 하는 착각? 희열을 느끼기도 한다. 어쨌거나 뭔가 즐겁다. 이렇듯이 노래를 잘 부른다는 갓은 매사에 자신감이 생기도록 해 주는 것이다. 물론 노래만 자신감을 주는 것은 아니다. 다른 어떤 것이 남들보다 잘한다면 그것 만으로도 자신감을 불어넣어 줄 수 있다. 그렇지만 필자의 경험상, 내가 뭔가 남들보다 잘했을 때 그 환호를 이성이 더 해줄 수 있는 것이 본인에게 더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다.

 

2023.06.08 - [심리학과 노래] -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듣는것이다

 

노래를 잘 부르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듣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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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실현을 할 수 있다.

사실 자아실현의 단계까지라고는 할 수 없겠지만 자기만족을 할 수 있게 된다. 정말 잘 부르고 싶은 노래가 있는데 오랜 연습 끝에 가수만큼, 아니면 가수보다 더 노래를 잘 부르게 된다면 그것으로 얻는 성취감은 뭐라고 말할 수 없다. 이 단계가 된다면 연예계 진출의 꿈도 꿀 수 있고 남들 앞에서 공연도 해볼 수 있다는 꿈도 가질 수 있다. 무대에 서서 자신의 노래를 듣기를 희망하는 관객들 앞에서 한곡 멋지게 불러볼 수 있는 꿈을 실현할 수 있다.
유명 버스킹공연 그룹이나 포크송 팀, 인디락밴드들 같은 경우에는 팬클럽이 존재하는데 이들에게 응원받으며 멋진 공연, 노래를 부를 수도 있다. 가수들의 팬클럽은 말할 필요도 없는데 어쨌거나 본인이 꿈꿔왔던, 자신의 노래를 남들에게 마음껏 들려줄 수 있는 자아실현을 해볼 수도 있다. 필자도 필자의 팀을 만들어 공연해 보는 것이 소원이다 보니 이번에 버스킹과 관련된 카페에 가입을 하게 되었다. 독자들도 이러한 꿈을 실현해 볼 수 있다. 노래 연습을 열심히 한다면 말이다. 관종끼가 있다면 지금 가만히 있을 때가 아니다. 열심히 노래를 연습해서 무대에 올라 그 관심을 한 몸에 받아봐라. 독자만의 팀을 만들어서 항상 당신의 팀을 응원해 주는 팬들을 위해 노래 불러라. 이것이 독자에게 주는 삶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얻을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될 수도 있다.

 

이것들 외에도 다른 순기능이 많을 것이다. 우선은 생각나는 것이 이 정도다 보니 이렇게만 적어 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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