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노래를 연습해 온 당신, 어느덧 주변사람들에게 노래를 잘 부른다는 칭찬을 듣게 되었을 것이다. 축하한다. 이제 가만히 있더라도 주변에서 가요제를 나가보라고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나가봐야 하지 않겠는가! 일단 무턱대고 가요제에 나간 독자는 내가 우물 안 개구리였다는 것을 깨닫는 경우가 있을 거라 본다. 물론 노래를 엄청 잘 불러서 "내가 이 정도로 노래를 잘 불렀다니!" 하고 기분 좋고 보람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후자가 된다면 좋겠다만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는 전자의 상황이 더 좋을 테니 필자는 제발 전자인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다. 악담인 것 같지만 기분 탓이니 오해말기 바란다. 일단 가요제 참가 접수를 하자. 우리 주변에는 알게 모르게 가요제들이 정말 많다. 우리나라 최고로 유명한 가요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