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과 노래

이제 실전이다. 여성의 마음을 훔칠 수 있는 선곡 part 4

옥스나 삼촌 2023. 3. 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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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설정을 어떻게 해야할지 매우 고민이다. 필자의 필력이 그리 좋지않다보니 이런 점이 생기는것, 우리 독자들은 이해해줄 것이라고 믿는다. 

노을 - 전우성

여성의 마음을 훔치기 위한 선곡 그 네번째 시간

여성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서 이렇게 다양한 곡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되었을 때, 우리의 생각을 한번만 바꿔서 다시 생각해보자. 여성의 마음을 훔치는 곡들이 이렇게나 많으니 호감얻기가 정말 쉽겠구나 라고 생각을 바꿔보라는 말이다.

독자가 노래를 불렀을 때, 그냥 좀 멋있어 보일 수 있는 곡들은 또 어떤 것들이 있을까? 필자는 노을의 곡들이 적당하니 좋다고 생각한다. 물론, 음역대는 조금 높을 수 있지만 여기까지 잘 연습해온 독자라면 충분히 불러 낼 수 있을것이다. 참고로 이렇게 네명이서 부르는 곡을 혼자서 부르기에는 기본적으로 조금 힘들 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슬픈 내용의 가사들로 인해 우수에 가득차서 슬퍼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어 여성의 보호본능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물론 노래를 잘 불렀다면 애력+보호본능 두가지 모두 자극 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노을의 맴버, 전우성의 목소리는 굉장히 남성적이고 '만약에 말야' 같은 곡은 여성에게 남성 특유의 감성을 전달 할 수 있어서 매우 좋은 곡이라 볼 수 있다. 곡 자체의 분위기는 이별에 대한 내용을 담고있어서 슬프지만 가사를 살펴보면 여성의 입장에서 ' 우리의 관계를 뜻하는 건가?' 라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매우 좋다고 할 수 있다. 앞전 글에서 노래 가사도 매우 중요하다고 언급을 했었는데 만약의 말야, 이 곡의 경우에는 달달함과는 반대로 이루어지지 못했지만 다시 시작할 수도 있는, 여운주는 아쉬운 사랑의 가사를 담고있기 때문이다. 가사 자체는 슬프게 들리겠지만 만약 두사람이 새롭게 시작하려는 관계에서는 '우리가 조금 더 일찍 만났더라면 더 좋았을텐데, 지금이라도 만나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https://youtu.be/-jWTHSa6LBs

 

마크툽의 '오늘도 빛나는 너에게'도 여성들이 아주 좋아하는 곡이다. 하지만 음역대가 너무 높다보니 부르기가 너무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 본인의 음역대에 낮게 키를 낮춰서 부르는 것도 방법이라 하겠다. 높은 음을 낸다고 해서 노래를 잘 부르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나름대로의 음역대에서 멋지게 안정적으로 소화해내는것도 매력어필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좋다고 할 수 있겠다. 단, 키를 낮춰서 노래를 부르면 조금 수월하긴 하겠으나 노래, 곡이라는 것에는 음역과 코드에 따라 곡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조금 아쉬운 느낌을 줄 수 있다는 것은 인지하는것이 좋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어떤 곡이던 원곡의 음정, 코드 그대로 부르는 것이 가장 좋다. 

 

자신의 노래를 듣는 여성이 30대 이상이라면 성시경의 노래를 부르는 것도 상당히 좋다. 성발라의 나긋한 목소리가 여심을 저격하기 때문인데 독자의 목소리가 성발라정도로 매우 부드러운 목소리라면 꼭 선곡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은근히 음역대가 높은점을 꼭 고려해고 연습후에 불러보도록 하자.

 

남성성을 제대로 보여줄 수 있는 락발라드의 장르도 좋다

사실 락발라드는 여성보다 남성들끼리 노래방을 갔을 때 더 빛을 보는 장르기도 하다. 그렇지만 락발라드를 좋아하는 여성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을 잊지 말자. 여성들의 경우에는 남성에게 어필하기 위해 락발라드의 장르로 이은미의 '애인있어요' 를 간혹 부르기도 한다. 사실 남성은 여성이 노래를 부르면 관심있게 듣긴 하지만 락발라드의 곡을 부른다면 살짝 의아해 할 수 있다. 아무래도 락발라드의 장르 특성상, 남성적인 강한부분이 있기 때문인데 남자들은 그런 강한인상을 주는 여성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 그리고 애인있어요를 선곡한 여성은 앞서 필자가 설명한바와 같이 가사를 중점적으로 두고 남성이 가사를 들어주길 바라며 부르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이다. 애인있어요를 선곡한 이유는 알겠으나 남성은 여성이 불러주는 달달한 발라드나 깨발랄한 곡들을 좋아하니 이 점을 참고해서 선곡하도록 하자. 어쨌건 남성의 경우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 를 여성앞에서 불러준다면 매력을 어필하기에 매우 좋다. 가사의 내용도 좋고 음악의 분위기도 서정적이고 따뜻한 느낌을 준다. 거기다가 2절 클라이맥스에서는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 올려줄 수도 있다.

 

락발라드의 주의사항

여기서 주의사항이 있다. 락발라드의 경우에 단조형식, 슬프거나 어두운 느낌을 주는 곡은 가능하면 피하도록 해라. 옛날곡으로는 김경호의 '나를 슬프게 하는 사람들', '비정', '와인' 등을 대표적인 예로 들 수 있고 최근에는 멜로망스가 부른 'you' 도 단조형식의 곡에 해당한다. 멜로망스의 you의 원곡자는 김상민이라는 2000년대에 유명했던 락커이다. 이러한 단조느낌의 곡들은 남자들끼리 노래방을 갔거나 잘보이고 싶은 여성이 없을 때에는 마음놓고 불러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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