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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의 이동채 회장 구속!!

by 옥스나 삼촌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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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무슨일이란 말입니까! 잘나가고 있는 2차전지의 대장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님이 구속이라니요! 어떻게 된것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네이버뉴스, 디지털 타임즈

 

에코프로 이동채 회장의 구속

이게 무슨일이란 말입니까! 이동채 회장님이 구속이라니요! 잘나가다가 오너리스크가 2023년 5월 11일에 터져버렸습니다. 그 내용은 작년 10월 1심에서 에코프로 및 에코프로비엠의 이동채 회장 및 임직원 5명이 미공개 정보를 활용해서 11억 가량의 주식 시세 차익을 거뒀기에 재판부는 이동채 회장에게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벌금도 35억이 매겨지게 되었었죠. 집행유예가 있었기에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갔었는데 오늘 훨씬 강화된 내용으로 서울 고등법원 형사5부에서 징역 2년에 벌금 22억원, 추징금 11억원을 선고했습니다. 그러면서 재판부가 말하길, 이동채 회장은 그 책임자로서 다른 피고인들보다 책임이 더 무겁다고 판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이동채 회장이 사전에 철저히 지휘 감독을 했었다면 다른 임직원들의 범행 또한 예방할 수 있었을거라 질책했다고 하네요.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랍니까. 거기다가 더 심한 내용은, 실형이 선고된 이상 도주의 우려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법정 구속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서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행위는 엄격하게 처벌하는 것이 맞다고 하며 본인의 행동들을 되돌아 보라고 했다고 하네요. 

 

제 블로그에서 불과 얼마전에 이동채 회장님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다룬 기사 내용이 있었는데 아래 링크 다시한번 공유해보겠습니다. 아래 링크에서 전환사채 콜옵션을 행사할 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하지 않았다는 내용입니다. 그 금액은 무려 6,000억원에 달한다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고속성장 에코프로 이젠 양극재 초격차"

이동채 회장 "주주이익 강화" 이동채 에코프로 회장(사진)이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 분야에서 글로벌 초격차 지위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서는 ESG경영(환경·책임·투명경영)이 필

n.news.naver.com

 

법원에서 이런점은 정상참작이 되지 않는 것일까요?

물론 차명계좌를 이용해서 부당한 수익을 거둬들였다는 것은 벌 받아 마땅합니다. 하지만, 한참 성장하고 있는, 앞으로의 대한민국을 먹여살릴 2차전지의 대장인 에코프로그룹의 기업 총수를 이렇게 구속시킨다는 것은 앞전 정부에서 삼성의 이재용 회장을 구속 수사했던 것과 뭐가 다르다는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늘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명 유튜버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난리가 났습니다. 역시나 정부가 기관들과 손잡고 공매도를 치기 위함이라는 내용들이 들끓게 되었죠. 실제로 오늘 에코프로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630억원 정도로 집계되었고 전날 370여억원 보다 70퍼센트나 급증 하였습니다. 

 

 

이동채 회장 구속… 주가 6.8% 폭락, 공매도 70% 급증

잘나가다가 오너리스크에 휘청 미공개 정보로 11억 편취 판결 증권가, 자회사도 '매도' 의견 "배터리 레드오션인데 과열됐다" 2차전지株 에코프로의 추락 잘나가던 2차 전지주 에코프로가 오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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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3심까지 무조건 갈것이라고 합니다.

유명 유튜버들과 전문가들의 뇌피셜이긴 합니다만 실제로도 1심과 2심의 판결이 서로 상반되는 내용을 갖고 있을 경우 항소로 인한 3심 대법원 판결까지 가 볼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3심에서는 다시 1심의 결과로 뒤집을 수 있을거라는 내용이 지배적입니다. 이렇게 되면 원래 에코프로그룹이 갖고 있던 오너 리스크의 원래형태로 돌아가는 것이기 때문에 그 리스크가 해소 되면서 본래의 주가로 다시 오를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락분을 그대로 집어 삼켜 끌어 올려 놓을것이라는 뇌피셜인데요, 이렇게 되면 지금이 매수할 수 있는 찬스가 왔다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당분간 하락은 어쩔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이쯤되면 다시 강환국 작가가 떠오르는데요, 5월~10월까지는 정말 주식을 하면 안되려나 봅니다. 

 

그래도 굴지의 기업, 에코프로입니다. 대기업으로 이름을 떨치게 되었고 작년 10월에 1심을 선고받기 전부터 본인은 회장직을 사임하고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하였다고 합니다. 이렇게 될 것이라는 것을 이동채 회장님도 예측 했다는 것일 수 있겠죠. 여의도 기관들 정말 너무합니다. 그와중에 유진투자증권에서는 에코프로의 적정 주가를 20만원이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이래서 주식하면 안되나 봅니다. 오늘 정말 개탄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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