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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미국, 국가 부도, 3일 남았다! 미국경제상황 이슈

by 옥스나 삼촌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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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옥스나 삼촌입니다. 얼마 전부터 미국에 부채상환이 어쩌니 저쩌니 하면서 말이 굉장히 많습니다. 지금 뭐가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월급쟁이 부자들 유튜브에서 너나위님이 아주 쉽게 풀어준 영상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아래 영상을 클릭하셔도 되고 여기를 누르셔도 해당 영상이 재생됩니다.

 

미국부채상황
유튜브, 월급쟁이부자들

 

미국 부채의 상황

먼저 미국의 부채 상황이 좋지 않은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여기 의문점이 드는 내용이 들어있죠. 관련 기사를 한 번이라도 보신 분은 눈치채셨을지 모르겠습니다. 보통 부도가 난다는 것은 누군가가 돈을 빌려서 사용하고 다시 되갚지 못하면서 발생하는 것이 부도인데요, 미국의 경우, 지금 돈을 빌려준 사람과 돈을 빌린 사람이 둘 다 똑같은 미국의 정부입니다. 미국이 미국에 돈을 빌린다? 말이 안 되는 것 같은데요, 이 내용을 영상에서 매우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왜 미국 국가부도라는 말이 나오는 것인가?

먼저 미국정부의 구조부터 살펴봐야 합니다. 미국이 민주주의 국가이기 때문에 권력을 나누기 위해 삼권분립이 되어있습니다. 행정부, 법무부, 입법부로 나눠져 있죠. 우리나라도 이렇게 분리되어 있습니다. 우선, 미국 정부는 행정부에 해당되는데요, 이 행정부에서 4 경이라는 금액의 예산을 이미 초과해서 써버린 상황입니다. 이렇게 미국의 부채 상황이 계속 올라가다 보니 입법부에서 예산을 그만 써라고 하는 것이죠. 아이러니하게도 국회나 입법부나 모두 공화당입니다. 국회나 입법부가 바이든 대통령의 출신인 민주당이라면 예산을 추가적으로 사용하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국회와 입법부가 공화당이라서 민주당이 하고자 하는 일에 반기를 들고 있는 것입니다. '너네 이렇게 계속 쓰면 국가 부도난다. 그러니 그만 써라'라고 공화당이 말하고 있는 것이죠. 이렇긴 하지만 바이든 대통령은 국가부도는 없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왜 미국은 부도가 나지 않는 것인가?

미국의 화폐는 달러입니다. 달러는 전 세계에서 통용되는 화폐이죠. 이렇게 계속해서 아주 널리 사용되는 화폐이다 보니 미국 정부에서 화폐를 그냥 찍어내서 그 빚을 갚아버릴 수도 있는 상황인 것이죠. 이렇게 되면 단기간에는 달러가치의 하락이 있겠지만 미국의 부채상황은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것이죠. 이 부분은 다시 말해, 미국은 그냥 돈을 찍어내서 다른 나라의 물건을 사 올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마르지 않는 샘물인 것이죠. 하지만 무분별하게 화폐발행을 한다면 세계공용통화로서의 가치는 떨어지기 때문에 그렇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6월 1일의 미국 의회에서 합의가 되던 안되던 무조건 적으로 좋지 않은 상황을 초래할 것이라고 합니다.

 

 

미국GDP기준으로 보는 부채상황
미국GDP기준 부채한도상황

 

6월 1일 이후로 우리나라 경제, 주식시장이 위험한 이유

부채한도상향의 합의는 무조건 될 겁니다. 왜냐면 지금까지 이러한 경우는 100회 넘게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중에 지금과 매우 흡사한 상황이 2011년 5월 11일에 있었습니다. 그 당시 집권당이 민주당, 공화당은 의석이 더 많은 상황이었습니다. 그때도 돈을 막 끌어다 썼는데 7월 31일에 합의가 되었고 8월 2일에 상원으로 올라가서 극적 합의가 되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오바마 정부에서 하루 만에 2,100억 달러를 끌어다 쓰게 되었고 이것을 본 국제신용평가단에서 미국의 신용도를 낮추고 전망도 부정적인 의견을 내놓게 됩니다. 이후 8월 5일이 되어서 미국 주식시장이 미친 듯이 내려가게 됩니다. 이후 8월 9일에 미국 정부에서 금리를 0%로 만들어 주면서 다시 주식의 부양이 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어떤 영향을 받았을까요?

 

엄청난 하락을 맞이했습니다.

2011년 5월 2일 코스피 지수 2,228 포인트 이후에 위의 일이 터지면서 2,000 포인트 아래로 떨어지고 맙니다. 그 당시에는 2008년의 금융위기를 겪고 저금리였기 때문에 조금씩 회복하는 데에 큰 무리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인플레이션이 발생했고 그것을 잡기 위해 고금리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다시 금리를 내릴 수 있을까요? 누구나 예상하듯 불가능합니다. 주식은 경제 선행지수이기 때문에 5월부터 내리막이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사건의 흐름과정에서도 보시면 3개월 정도의 텀이 있었습니다. 국내주식의 주가가 충분히 더 많이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부동산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너나위님은 크게 영향 없을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지만 주식시장에서의 하락이 오게 될 경우, 부동산을 구매하거나 유지하게 하는 자금이 줄어들기 때문에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어쨌거나 주식 시장은 확실히 불안하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올해 주식시장 대응방안은?

사실 더 내려갈 것이라고 추측할 수밖에 없습니다. 일단 눈앞에 보이는 소나기는 피해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주식 보유량을 절반으로 낮추고 10월 이후부터 다시 주식을 사 모아 보는 것이 어떠할까 싶습니다. 부동산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대응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부동산을 직접 매수하시기보다는 올해 연말까지 기다려 보시는 것은 어떠할까요? 물론 초보인 제가 생각하는 내용일 뿐이고 판단은 여러 가지 정보들을 통해 본인이 조합하여 내려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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