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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중국 기업에 투자하라. 안유화 교수

by 옥스나 삼촌 2023.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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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라고 하면 다들 거부감이 드실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투자의 관점으로 보게 된다면 매력적인 투자처일 수도 있죠. 한 달 전의 내용입니다만 도움 될 것 같아 포스팅합니다.

유튜브, 월급쟁이 부자들, 안유화 교수


부동산은 철저히 금리에 따라 움직인다.

쉽게 말해서 금리가 높아지기 시작하면 부동산은 하락하고 금리가 낮아지기 시작하면 부동산은 올라간다는 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즉각적으로 반응은 하지 않을 테니 곧 있을 금리 하락으로 즉각적인 투자를 하는 것은 만류하고 싶습니다. 어쨌거나 부동산을 구매할 때는 부동산 PIR 지수를 참고하면 좋습니다. 한국의 경우에는 서울 기준으로 넘배오의 PIR 지수 기준으로 현재 26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서도 PIR을 발표하는데요 10 정도의 수준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두 개의 차이가 많이 나는데 설명드리자면 좀 복잡하다 보니 넘배오의 PIR 지수를 더 신뢰하시면 됩니다. 아, 우선 아파트의 PIR 지수라는 것은 내가 월급을 벌어서 단 한 푼도 안 쓰고 그대로 저축했을 때, 아파트를 사기까지 걸리는 시간을 뜻합니다. 서울에서 평균월급으로 평균가격의 아파트를 구매하려면 넘배오 기준으로 26년이 걸린다는 것이죠. 한국부동산원의 기준으로는 10년이 걸린다는 것이고요. 서울아파트를 사는데 10년이 걸린다? 전혀 맞지 않죠^^;; 서울의 평균 PIR은 10~15 정도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답은 벌써 나왔네요. 서울의 부동산 가격은 더 떨어져야 한다는 것이죠. 수요와 공급을 떠나서 거시경제적인 측면에서는 떨어져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그렇지만 서울 전체지역이 떨어지지는 않겠죠. 각종호재나 원래 인기가 많은 지역의 경우에는 가격 방어를 하거나 더 오를 수도 있습니다.


중국 부동산이 휘청인다.

중국이 경제위기라는 소식을 많이 접하셨을 겁니다. 중국도 우리나라와 같이 부동산에 중점적인 가치를 두고 있는데요, 현재 중국 전체의 부동산 PIR이 40이라고 합니다. 그에 반해 미국은 20 정도라고 하네요. 그다음 총 GDP가 중국은 18조 달러, 미국은 22조 달러입니다. 미국이 더 높은 상황인 것이죠. 게다가 부동산 시가 총액은 중국이 60조 달러, 미국이 30조 달러 정도의 수준입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중국의 부동산이 아주 과하게 비싼 상태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직 중국부동산 시장의 가격이 한참 떨어져야 하는데요, 문제는 중국 또한 우리나라와 같이 PF대출이 많이 들어가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국가차원에서도 기업들이 부도가 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는 중이죠. 그런데 이것 때문에 중국의 근간 기업, 세계 1위의 제조기업들이 쓰러지려 하고 있습니다.


세계 제조 1위, 특허보유수, 1위의 기업들이 무너지려 한다.

사실 무너지는 수준은 아닙니다만 이 기업들이 헐값에 팔리고 있는 중이기도 합니다. 그 이유가 PF대출입니다. 대규모의 자금을 부동산을 담보로 끌어다 사용하게 되었는데 그 이자에 대한 상환기간을 보통 기업의 규모나 상황에 따라 연장해 줍니다. 그런데 부동산 시장이 좋아지지 않으면 은행 입장에서는 어서 빨리 상환받기를 원하게 되죠. 기업 입장에서는 당연히 상환 기간이 연장될 줄 알았지만 실제로는 연장되지 못해서 그 자금을 갚기 위해 기업입장에서는 덩치를 줄이거나 유동성, 현금흐름을 줄이게 되죠. 이렇다 보니 관련된 기업들의 매출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 매출을 채권형식으로 발행했다가 추후에 현금을 받아야 하는데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자금의 유동성이 막혀버리니 일명 돈맥경화가 생긴 것이고 기업들도 힘든 상황을 겪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재밌는 것으로 중국의 세계 수준의 기업의 경우, 그 ceo가 40~50대의 나이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유로운 삶을 누리기 위해 그들이 일궈놓은 기업을 헐값에 팔기까지 하고 있다 보니 중국 입장에서는 해외자본유출 까지도 신경 써야 하는 입장이죠. 물론 공산국 가다 보니 막을 수는 있겠지만요.


중국의 미래산업 관련된 기업에 투자하라.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하듯이 지금의 중국이 그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영상이 1개월 전의 영상이었다 보니 시기상으로는 지금쯤 중국주식의 진입이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딱 한 달 전쯤에 중국주가지수도 가장 낮았었죠. 다시 고개를 들려고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안유화교수는 중국의 미래 먹거리인 스마트팜, AI, 배터리, 전기차와 같은 주식 중에 1등 기업, 특허권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갖고 있는 기업을 사라 하고 있습니다. 정확한 종목은 알 수 없지만 찾아보고 투자해 볼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네요. 중국이라서 싫어하지만 말고 거시적인 경제의 관점, 수익을 창출해 낼 수 있는 관점으로 바라볼 필요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안유화 교수는 중국에서 세계 제조 1위 기업 딱 3가지 정도를 짧게는 3년에서 길게는 10년 투자를 하라고 권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이 기업의 주식들은 5천 원 수준이라서 매일 커피 한잔 사 먹는 돈이라 생각하고, 소비를 통해 없어지는 돈이라 생각하며 주식을 매일 매수해 나가라고 말이죠. 부담 없이 접근하는 방법으로 좋을 수 있겠습니다.


정확한 종목을 알려드리면 좋을 텐데 거시적인 관점으로만 보다 보니 아쉬움이 남는 정보라서 죄송합니다. 기업을 찾아내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보니 이렇게 대세적인 정보만 알려 드립니다. 이 글도 투자공부 하시는데 도움 되셨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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