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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지금 집 사면 안됩니다. 조금 더 기다리세요!

by 옥스나 삼촌 2023.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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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집을 사면 안된다는 전문가들의 이야기가 상당히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좋아하는 김경필 작가의 인터뷰 내용이 신사임당 채널에 올라오게 되어 소개합니다. 아, 개인적으로 신사임당 주언규pd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아래 영상을 클릭하면 바로 재생됩니다.

출처 - 유튜브, 신사임당채널


아직 경제의 불확실성이 많다.

그렇습니다. 인터뷰 내용에서도 그대로 나오는데요, 현재 미국 은행시장과 국내 은행시장 등에서 어떠한 문제가 발생하게 될지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근래 sv뱅크사태로 인해서 미국 은행이 파산했다는 소식을 접하셨을겁니다. 그런데 이런 은행 뿐만 아니라 다른 은행들도 똑같이 파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습니다. svb, 실리콘밸리뱅크 사태의 경우에는 해당 은행이 미국 국채를 대량으로 보유하고 있다가 금리가 상승하면서 막대한 손실을 보게 되었기 때문에 초래한 결과입니다. 금리가 오르는것과 국채와 손해는 어떻게 상관이 있는것인지 궁금하실텐데요, 제 블로그는 부린이, 제린이 분들을 위한 블로그이다 보니 간단하게 설명 드리고 넘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가장 기본적으로 알아두셔야할 내용은 금리가 오를때 채권에 투자하면 손해를 보게됩니다. 반대로 금리가 내리는 중에 채권에 투자하면 수익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채권이라는 것의 수익구조는 내가 돈을 얼마나 높은 금리에 돈을 빌려줄 수 있느냐는 상대적인 가치를 뜻합니다. 무슨말인지 어려우시죠^^;; 쉽게 말씀 드리겠습니다. 지금 금리가 5퍼센트라고 가정 합시다. 국채에 투자한다고 가정했을때, 저는 나라에 5퍼센트라는 금리로 돈을 빌려준 것이 됩니다. 그런데 금리가 점점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서 기준금리가 10퍼센트가 되었가고 가정합시다. 저는 5퍼센트의 금리로 돈을 나라에 빌려주었는데, 다른사람은 지금 10퍼센트의 금리로 나라에 돈을 빌려주고 있는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저는 나중에 돈을 10퍼센트에 금리로 빌려줬던 다른사람에 비해서 5퍼센트의 손실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제가 더 수익을 보려면 나중에 기준금리가 2퍼센트가 되었을때 저는 다른사람보다 3퍼센트의 추가 수익을 더 볼 수 있게 되는것이죠. 이것이 채권과 금리의 기본적인 상관관계입니다.

그래서 svb, 실리콘밸리뱅크 사태가 발생한 것입니다.

대부분의 은행들은 국채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미국의 은행들도 마찬가지이고 실리콘밸리은행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그 파산사태가 실리콘밸리 은행이 먼저 터진것일 뿐인것이죠. 이것을 다시 말한다면 나머지 미국은행들도 이러한 사태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국내은행의 사정은 어떠할까요? 크게 차이가 없습니다! 거기다가 국내의 경우에는 pf은행 파산문제가 벌어진적이 있죠. 이것이 또 위험한 이유 미국과는 조금 다르게 국내 은행들은 부동산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국내시장은 경기침체 터널에 이제 막 진입한 상태입니다.

국내의 경기흐름이 미국의 흐름보다 월등히 빠르다고 김경필 작가가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국보다 금리가 더 낮은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저도 몰랐던 부분인데 역시나 이렇게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되네요. 이 말은 미국의 경제상황, 경기상황은 아직 우리나라보다 늦다는 것을 뜻하고요, 이것은 미국발 경기침체의 영향이 우리나라에 또다시 미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집을 산다는 것은 사실상 상당한 리스크가 존재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집값이라는 것은 경기가 움직임에 따라서 즉각적으로 반응하지않고 늦게 움직이는 후행적인 성향을 지니고 있다는 것입니다. 주식의 경우에는 선행해서 움직이고 있기 때문에 지금의 국내 주식시장이 나쁘지 않은것입니다. 물론, 미국발 경기침체의 영향은 국내 주식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그리 장기적으로 또는 매우 강한수준으로 미칠것이라는 예상은 없는상황입니다. 만약 미국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국내 주식시장이 출렁거리게 되면 그때는 주식을 매수할 10년에 한번오는 기회로 매우 좋은 찬스가 될 수 있다고도 합니다.

집은 나중에 무조건 사야합니다.

버스비, 택시비가 절대 내리지 않고 꾸준히 오르듯이 집값도 결국에는 물가상승률에 따라서 꾸준히 오릅니다. 하지만 집의 특성상 입지나 교통, 공급량이나 수요량에 따라 그 가치가 왔다갔다 하는 성향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집값은 대세상승을 하게 됩니다. 그 집을 언제 사느냐가 가장 중요한 것이죠.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집만큼 소중한 자산도 없기 때문에 집을 매수 한다는것은 그 의미가 매우 큽니다. 그렇게 소중한 자산인 집은 가장 좋은 시기에 사는것이 맞겠죠. 그 시기가 지금은 아니지만 올해 연말이나 내년초가 될것이라는 겁니다. 요즘 데드캣 바운스인 상황에서 또 아파트 가격이 상승세로 접어드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조급해지는 마음을 잘 다잡으셔야 할것 같습니다. 저도 마음이 조급해졌습니다만 다시금 안정감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분명히 더 좋은기회가 올것이니까 기다리는자에게 복이 온다는 그 말을 믿어봐야겠지요. 다들 좋은시기 잘 맞추셔서 성투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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