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에어컨 켜놓고 잤다가 바로 목감기가 와버렸습니다ㅠ 목소리는 완전 맛탱이가 가서 잘 나오지도 않는군요. 어쨌거나 가요제를 나가기 위한 목관리 방법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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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따뜻하게 해 줘라.
자, 다시 삼촌 말투로 돌아오겠다. 목을 따뜻하게 해 주는 것은 그야말로 최고의 목관리 방법 중에 하나이다. 어느 유명 가수의 경우에는 매일 잠이 들기 전에 목에 스카프를 두르고 잔다고 한다. 아무래도 목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하고자 하는 노력일 것이다. 목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알아보도록 하자. 인체는 체온이 떨어질수록 면역력 또한 떨어지게 된다. 체온 0.1도마다 떨어지는 면역력 지수가 어디 있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삼촌의 글이 해부학적으로 심오한 글이 아니니 정확한 수치는 넘어가도록 하자. 어쨌거나 체온이 떨어질수록 인체의 면역력, 기능등이 떨어지는 것은 의학적으로 확실한 내용이다. 전체적인 체온으로 몸의 컨디션이 좌지우지될 수는 있겠지만 국한적인 부분으로도 나타난다. 자면서 이불을 제대로 덮지 않고 자게 되면 배앓이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그 예로 들 수 있겠다. 다시 말해 이불 제대로 안 덮고 자다가 배 아파서 화장실이 가고 싶은 경우를 말하는 것이다. 이것은 이불을 배에 제대로 덮지 않아서 배의 온도가 떨어지는 것이고 더 나아가 위산이나 장의산이 음식물을 최적으로 분해하기 위한 온도가 조성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소위 말하는 배탈이 나는 것이다. 인체는 체온이 높을 때 면역력이 높은 상태를 나타낸다. 바꿔 말한다면 체온이 높을 때 면역력이 높다는 것으로도 해석된다. 감기 걸리고 코로나 걸리면 열이 나는데 이것은 우리의 면역 세포들이 열심히 바이러스와 싸우는 과정에서 열이 나는 것이고 또한 열이 나기 때문어 더욱 활발하게 잘 싸울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고열이 위험한 이유는 고온으로 인해 세포의 손상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인위적으로 열을 내리려고 하는 것이다. 목관리 이야기하는데 제법 어려운 내용이 나와버렸다. 자, 그렇다면 목을 따뜻하게 스카프로 감아주는 것은 최적상태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 것이다.
목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면 좋다.
노래를 부르기 전에 다들 물을 마시는 모습들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자동차나 자전거가 부드럽게 움직이기 위해서 주요 부품들에 기름칠을 해주듯이 사람의 목에도 목근육이 부드럽게 잘 움직이고 성대에 촉촉한 수분기를 제공하기 위해 물칠을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위의 내용에서 목을 따뜻하게 해 주면 좋다고 했는데 따뜻한 물을 마시면 목에 더 좋은 효과가 발생하는가? 당연히 그렇다. 우리가 목감기 같은 질병으로 고생할 때 항상 따뜻한 차나 물을 마셔라고 의사 선생님께서 강조하신다. 여기서 따뜻한 물은 목의 빠를 회복을 위한 온도와 수분을 함께 제공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평소에도 따뜻한 물을 마시는 것은 매우 좋은 습관이 될 수 있다. 단순히 목뿐만 아니라 내장기관들에도 차가운 것들 보다는 따뜻한 것들이 더욱 이롭기 때문이다. 한 가지 팁을 주자면, 노래 부르기 전에 물을 마실 때에는 꿀떡꿀떡 삼키지 말고, 목에 살짝 머금었다가 삼켜주는 것이 좋다. 기도록 넘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는 선에서 해야 하는 행동이고 또 이렇게 조금씩 머금었다가 삼키고 해야 물도 적게 마시게 되어 혹시나 올 수 있는 소변감을 제어할 수 있다. 무대 오르기 전에 얼마나 긴장이 되는 줄 아는가? 나도 모르게 소변감이 온다면 난처해질 수 있으니 물을 많이 마시지는 않도록 하자. 또한, 노래를 부르기 전에 물을 많이 마시게 되면 사람마다 다를 수도 있겠으나 노래를 부르는 중에 트림이 유발될 수 있다. 어떤 사람은 음식물이나 물을 삼킬 때에 공기를 일반사람보다 더 많이 삼키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은 일반인들보다 트림이 더 나올 수 있으니 주의를 해야 할 것이다.
2023.03.29 - [심리학과 노래] - 가요제 실전팁 - 여섯 번째, 무대 위에서 자신이의 행동을 주의하라 1탄.
악으로 큰소리를 내지 마라.
노래를 연습하는 과정에서는 충분히 발생할 수 있는 경우지만 그 외의 일상적인 상황에서는 고함지르는 것을 자제하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마음을 잘 다스려라는 내용도 되는 것 같다. 일반적으로 노래를 부르면서 내는 큰소리는 목이 제법 준비된 상태에서 내는 것이지만 일상생활 중에 내는 큰소리는 갑작스럽게 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목이 큰소리를 내기 위해 예열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큰소리를 낸다면 당연히 목에 좋지 않다. 운동하기 전에 다치는 것을 막기 위해 준비운동을 하듯이 목도 똑같이 큰소리를 내기 위해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목을 스트레칭해 줘라.
목을 좌우나 앞뒤로 근육을 늘리는 스트레칭이 생각 외로 상당한 도움을 준다. 앞서 나온 내용이지만 준비운동을 하는 것과 같은 원리인데 목소리를 내는 것과 관련된 모든 것을 풀어준다면 상당히 도움 된다. 또한 노래를 부르기 전에 입모양을 크게 벌리고 오므려주고 하는 동작 또한 발음을 더 정확하기 위해 제법 많은 도움을 준다. 입을 크게 벌리며 스트레칭을 할 때에는 뜬금없지만 입술이 찢어지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입술이 촉촉하지 않은 상황에서 바로 입을 크게 벌리게 되면 입술이 찢어져서 노래 부를 때 발음이 오히려 더 힘들어질 수도 있다. 다소 어이없는 예를 들었다고 생각하겠지만 실제로 자주 일어나는 일이니 뇌에 한번 새겨두는 것은 제법 괜찮을 것이다.
2023.03.09 - [심리학과 노래] - 이제 가요제에서의 팁이다.
목이나 입뿐이랴, 노래 부르기 제에 국민체조 한번 하고 부르는 것도 매우 좋다.
사람이 긴장을 하게 되면 온몸이 부들부들 떨릴 수 있는데 이런 경우 하다못해 마이크를 잡고 있는 손이 떨려 마이크를 놓칠 수도 있다. 필자도 가요제에 자주 나가봤지만 나갈 때마다 떨리고, 그 떨림은 팔과 다리에 집중되는 편이다. 무대를 내 집처럼 오르내리거나 관종끼가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당연히 몸이 떨릴 수밖에 없다. 이렇게 가요제의 무대에 처음 올라서게 된다거나, 중요한 사람 앞에서 노래를 불러야 할 상황이 될 때는 몸 전체의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 중에 하나이다.
위에서 설명한 것들은 대부분 자네도 알고 있는 내용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을 기억해 내고 실천을 하느냐와 안 하느냐의 차이가 존재할 것이고 이 작은 행동에서부터 달라질 결과는 예상할 수가 없다. 그러니 안 하는 것보다는 하는 것이 낫다. 이 글을 읽었다면 추후에 노래를 불러야 할 때에 한 가지 정도는 꼭 기억해 내서 실천에 옮겨보길 바란다. 긴 글 읽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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