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식시장 보셨는가요? 순간 코인시장을 보는 듯했습니다. 급등락이 어마무시했고 천하제일 단타대회까지 열렸었죠. 왜 이런 일이 발생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공매도 세력들의 움직임이다.
다들 아시듯이 공매도 세력은 주가가 떨어져야 수익이 일어납니다. 그래서 오늘 주가가 많이 떨어졌다고 하는 추측들이 있는데요, 이 말은 맞지 않습니다. 공매도 세력들은 사실상 앞전에 많이 털렸습니다. 90만 원대 부근이었지요. 그때부터 공매도 세력이 오늘까지 함께 주가를 끌어올렸습니다. 그런데 오늘 뜻하지 않은 급락이 오는 바람에 공매도 세력들은 일부 수익실현을 할 수 있었을 겁니다. 2차 전지 관련주가 단체로 오르락내리락했는데요, 아무리 공매도 세력이라 한들 이렇게 주가를 움직일 수 없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물론 과거 2000년대에 공매도 세력이 결탁하여 이런 움직임을 준 적이 있다고는 하지만 결코 쉬운 일이 아니죠. 따라서 공매도 세력 때문에 이렇게 급락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여의도 기관, 외국인 세력들이 짜고 친 고스톱이다.
앞전에 공매도 세력 때문이라기보다는 여의도 기관과 외국인들의 합작으로 만들어낸 사건이라는 부분에 좀 더 무게가 실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얼마 전부터 외국인들이 2차 전지 관련주를 모두 사모으기 시작했었죠. 그리고 개인들도 엄청나게 사모으기 시작했었습니다. 개인들이 몰려온다는 것을 감지하고 여의도 기관과 외국인들이 결탁하고 주가를 털어 개인 물량을 받아갔을 거라는 말이 있죠. 사실 이 부분도 정확히 알 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어쨌거나 추정하고 있는 내용들을 모두 올려보는 중입니다.
어느 슈퍼개미 투자자의 이익 실현이다.
말이 안 될 수 있는 내용이지만 현재 가장 유력한 내용이기도 합니다. 현재 각종 찌라시들이 돌고 있는데요, 그 내용들을 모아보면 개인 1명에 의한 차익실현 매물이라는 말이 가장 많습니다. 사실 제가 봐도 이 부분에 가장 무게가 실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2차 전지에서 몇 가지 특정 종목에 대해서만 엄청난 하락이 왔었거든요. 이 개인 투자자는 아마도 모레 있을 미국 금리발표를 의식하고 모두 이익실현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요 며칠 비정상적으로 2차 전지 관련주가 올랐었는데요, 아마도 이 슈퍼개미 투자자가 본인의 물량을 털기 위해서 주식을 더 사모았고 고점에서 털어버렸을 가능성이 가장 큽니다. 그리고 이 물량을 어쩌다 보니 외국인들이 다 받아먹게 된 것이라고 봅니다.
미국의 금리상승 트리거로 인해 국내 증시가 분명히 조정을 받을 것입니다.
제가 아직 초보라서 쫄아가며 투자했더니 큰 수익을 내지 못해서 아쉽습니다만, 앞으로 오는 조정 후에 다시 주어질 큰 기회에서는 수익을 극대화해 봐야겠죠. 우선 모레 미국의 금리 상승으로 인해 국내증시도 조정이 올 것이고 이 조정 때에 종합주가지수 기준 5~10퍼센트의 조정이 올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최적의 매수시기는 올해 4분기와 내년 1분기라고 말하고 있죠. 주식 계절별 상승에 맞아떨어지는 구간입니다. 이때 제대로 된 매수를 통해서 수익을 극대화하는 것이 맞다고 봅니다.
물론, 2차 전지의 경우에는 그 흐름이 이번과 같이 종합주가지수와 상관없이 움직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 과열인 것은 너무나도 확실하기 때문에 주의를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조정을 받게 된다면 최고가에서 -30 ~ -40 퍼센트를 찍게 된다면 비중을 크게 주고 분할매수를 들어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매수 방법은 모 유튜버의 사례를 보니 딱 들어맞더군요. 시장 주도주에 대해서만 가능한 기법이라는 것 잊지 말아 주시길 바랍니다.
이상 오늘의 주식 급등, 급락 사건의 이유에 대한 추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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