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튜브 방송을 보다가 건강과 관련된 내용이 나올 때, 2018년에 방영했던 sbs 스페셜의 내용을 우려먹는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 당시, sbs스페셜에서 다룬 두 방송분을 종합해서 요약을 알려드리고 다이어트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sbs 스페셜 497화를 보신다면 많은 도움 되실 텐데요 이해가 어려우실 수 있으니 쉽게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칼로리가 높다고 해서 살찌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 가지 내용들이 나옵니다만 그중에 가장 중요한 것이 어떤 영양소를 섭취하느냐입니다. 방송에서는 하루 5000kcal를 섭취하는 실험을 하게 됩니다. 2주 동안 매일 고탄수화물 위주의 식단으로 하루 5000kcal를 섭취하고 나머지 2주 동안은 고지방 위주의 식단으로 하루 5000kcal를 섭취하게 됩니다.
결과는 어땠을까요?
놀랍게도 고지방 위주의 식단으로 음식을 섭취했을 때 살이 훨씬 덜 쪘습니다. 허리 치수는 오히려 줄어들기까지 했습니다. 고탄수화물이 훨씬 몸을 살찌게 만들었죠. 고지방위주의 식단은 주로 육류나 해산물의 섭취가 많았고 고탄수화물위주의 식단은 주로 빵이나 면종류의 섭취가 많았습니다. 이런 결과가 도출되면서 한때 저탄고지라는 다이어트가 유행을 하게 됐었죠. 사람마다 차이는 존재할 수 있습니다만 영양소의 이해를 잘하고 계시다면 얼마든지 도전해 볼 만한 식단이죠.
고탄수화물 위주로 음식을 섭취했을 때에는 허리둘레가 비약적으로 불어나고 몸이 무거워지며 쉽게 피로한 현상을 겪게 됩니다. 또한 자고 일어났을 때 두통을 겪는 상황도 잦아진다고 합니다. 고지방식단을 실행했을 때는 이 증상과 반대로 개운하고 활력 넘치게 된다고 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이런 내용만 보더라도 저탄고지의 식단을 실행하는 것이 좋겠죠? 물론 탄수화물을 정말 많이 줄여야 합니다.
실험내용 중에 또 흥미로운 내용이 나오는데요, 고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먹어도 먹어도 포만감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반대로 고지방으로 섭취하면 쉽게 포만감이 느껴져서 덜먹게 된다는 것이죠. 지방을 섭취하게 될 경우, 우리 몸에서는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호르몬이 나오게 되는데요, 탄수화물을 먹으면 이 호르몬이 잘 나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우리 식생활에 응용하면 다이어트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지방식품을 피하는 것이 아니라 먹어주는 것이 더 낫다는 겁니다.
결론
그러면 최종적으로 우리의 식단은 저탄수화물, 고지방, 고단백질로 먹는 것이 가장 좋고 지방 섭취로 인해 음식물을 좀 적게 먹더라도 포만감이 들고 공복감이 빨리 오지 않아 식사량 조절에도 좋다는 것이 됩니다.
그런데 sbs 스페셜에서는 칼로리와 관련된 방송 외에 간헐적 단식과 관련된 방송을 한 적도 있습니다. 이 또한 몸의 건강유지와 다이어트와 관련된 내용을 다루고 있는데요 저탄고지고단 식단과 병행한다면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옵니다. 이에 대한 내용은 다음 글을 작성할 때 알려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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