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조인트 사고 리뷰 2탄

안녕하세요 옥스나 삼촌입니다. 책, 조인트사고의 리뷰 두 번째 글입니다. 앞전 글에서 말씀드린 대로 우선 지인분의 e 비즈니스에 대해 간략히 설명드리면서 시작하겠습니다

필자의 지인이 구사하는 e 비즈니스 판매전략

지인분께서는 어떤 물건을 판매하기 위해 현재 우리나라 시장에 해당 물건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파악합니다. 요즘 시대에 인터넷으로 판매하고 있지 않는 물건을 찾아보기란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대신 그런 물건을 찾아낸다면 고수익이 보장되는 것은 확실합니다. 그리고 이미 시장에 제법 알려진 물건의 경우에는 경쟁업체가 많고 적고를 파악하고, 경쟁업체가 적은 경우, 해당물건의 1위 판매자가 되기보다는 2위를 목표로 전략을 세운다고 합니다. oem 식으로 물건을 생산한다거나 해당업체에 대량 계약을 통해 저렴한 물건을 확보하고 1위와의 가격경쟁을 통해 결국 2위를 차지한다고 하네요. 이렇게 운영을 하다가 또 다른 업체의 등장으로 가격경쟁이 심화되고 2위에서 3위로 순위가 밀리게 되면 해당물건의 판매는 종료, 다른 물건을 팔기 위해 다시 알아본다고 합니다.

e 비즈니스라는 것이 결국에는 가격경쟁인 것이죠. 얼마나 싸게 물건을 가져오고 얼마나 비싸게 판매하느냐, 해당물건을 판매하는 다른 업체보다 얼마나 더 싸게 팔아야 하는가 등의 경쟁을 하게 됩니다. 물론 마케팅에서 고객을 얼마나 확보하는가도 중요한 요소입니다만, 결국 가격으로 귀결되는 국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앞전글에서 그 누구보다 빠르게 시작하라는 말같이 좋은 물건을 찾아나면 다른 누군가에게 판권 순위가 밀리지 않게 서둘러서 판매하고 고객의 리뷰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는 것입니다. e 비즈니스라는 것의 변화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우리의 대응도 그만큼 빨라야 하는 것이죠.

자신이 잘 알고 있는 것, 잘하는 것들은 서로 나누어라

조인트 사고를 읽으며 처음에는 와닿지 않던 내용입니다. 일반적으로 정말 돈 되는 투자정보라던가 유명 맛집의 레시피 같은 경우에 공유를 해버리면 내가 손해 보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요즘 각종 매체들을 통해서 노하우를 알려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책에서 나왔던 내용들이 누군가는 실천을 하고 있는 것인데 이것이 왜 중요한 것일까요?

그 이유는, 노하우를 알려주면서 자신의 실력을 주변에게 알리는 케이스가 마련되고 그 실력이 증명되면 또 다른 조인트, 사업협력을 통해 더 크게 성장해 나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웹페이지를 기가 막히게 잘 만드는 사람이 있고 그 노하우를 공유한다면 다른 유명 기업에서 우리의 홈페이지, 웹페이지를 만들어달라고 요청 들어올 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연복 셰프같이 음식의 레시피를 알려주고 누군가는 도움 받을 수 있겠고 한편으로는 유명 기업에서 해당레시피로 우리의 제품에 최대한의 맛을 구현해 낼 수 있도록 의뢰가 들어올 수도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당장에 손해 본다는 생각은 하지 말고 더 멀리 성장할 수 있는 것을 생각하고 잘하는 것, 노하우등은 공유하는 것이 자신의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조인트사고라는 책이 e비즈니스에 있어서 최신버전은 아니지만  좋은 내용을 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가볍게 읽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분량도 적고 쉽게 읽히는 책이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