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다가올 부동산의 현주소

안녕하세요, 옥스나 삼촌입니다. 요즘 부동산이 반짝 반등하고 있어서 다들 다시 불장이 시작 되는것이 아닌가 하고 들뜨시거나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하지만 그 흐름이 어떻게 이어질지는 아직 미지수 인데요,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주신 전문가, 리치고 어플의 대표, 김기원 대표님의 얘기를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리치고 어플 캡쳐

앞으로 정말 무서운 것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목부터 무섭습니다. 그런데 리치고의 김기원 대표가 말하는 무서운 것은 어떤것을 뜻하는 것일까요? 당연히 부동산의 하락이 아직 계속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부동산 어플의 대표니까 부동산의 공포를 말하는 것이겠죠. 그런데, 앞으로 이 부동산,  아파트의 가격이 20퍼센트는 더 빠질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최고가에서 20퍼센트가 아니라 현재 가격에서 20퍼센트가 더 빠질 것이라는 말입니다. 그런데 지금 가격에서 20퍼센트가 빠지면 얼마전 1~2월의 급매를 잡은사람은 본전이거나 아주 약간의 하락만 맛볼것이니 거의 무릎아래, 바닥에서 주운거나 마찬가지라고 생각 하실 수도 있습니다. 맞습니다. 일부 인기 지역은 그 예측이 맞을겁니다. 하지만 리치고의 김기원 대표는 최소 20퍼센트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최대는 40퍼센트 까지도 빠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5억하는 아파트가 있다면 2억이 앞으로 더 빠질 수 있다는 것이죠. 그러면 지금 아파트시장의 반등이 온것은 어떻게 해석하고 있을까요?

출처, 유튜브 웅달책방

 

리치고의 김기원 대표 역시 현재의 아파트 거래 상황을 데드캣 바운스라고 보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에서 제가 작성했던 부동산 관련 글을 보시게 되면 현재 이 상승은 데드캣 바운스라고 언급을 많이 했었습니다. 왜냐하면 대구 아파트 시장을 기준으로 볼때, 2025년까지 무려 7만여세대의 입주가 기다리고 있고 같은 2025년까지 수요는 4만여 세대에 불과한데도 대구 아파트의 시세가 1,2월을 지나 3,4월 호가가 올랐기 때문입니다. 다시말하면 연 평균 1.3만 세대를 소화해내는 대구에서 2025년 이후 입주 물량이 없다고 하더라도 수요와 공급이 맞아 떨어지려면 적어도 2028년은 되어야 하는것이고 그때부터 상승이 시작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현재 전망으로는 2026년부터 안정기를 거쳐 2027년 또는 2028년부터 완만한 상승이 시작될 것으로 봅니다. 이렇게 대구만 예를들어 보더라도 지금의 상승이 분명한 데드캣 바운스라고도 볼 수 있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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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가 데드캣 바운스를 만들었습니다.

리치고 어플의 김기원 대표가 이렇게 언급을 했습니다. 저 뿐만 아니라 다들 이렇게 해석하고 계실겁니다. 2년 전만 하더라도 부동산의 버블이 코로나로 인해서 엄창나게 불어 오르게 되었고 그 버블이 꺼진지 2년밖에 흐르지 않았기 때문에 사람들의 마음 속에는 그 기대심리가 아직 남아 있습니다. 그래서 아파트의 시세가 하락을 멈추거나 완만해 지면서 조금이라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면 부동산 불장을 겪었던 사람들에게 다시 불장이 올것이라는 기대심리를 다시 자극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서 아파트 시세 상승의 짜릿한 도파민을 맛봤던 사람들은 바로 즉각적으로 반응하여 호가를 올리거나 매수를 하게 되다보니 잠시 시세 반등이 나오는 데드캣 바운스 현상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혹시나 제테크 초보분들께서 데드캣 바운스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데드캣 바운스는 주식에서 비롯된 용어이며 급락중인 주식 차트에서 갑자기 몇일간만 상승하는 차트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이후에는 주가가 하락을 멈추었던 최저점을 다시 뚫고 더 내려가게 되는 현상을 뜻합니다. 이런 데드캣 바운스 현상이 아파트 시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것이죠. 어떻게 보면 1,2월에 급매를 잡으신분은 그저 그런 가격에 잡았다고 볼 수 있고 4,5월에 매물을 잡으신분은 고점에 잡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남은 더 큰 하락장에서 마지막으로 탈출할 수 있는 기회였던 것이기도 합니다.

출처, 유튜브 웅달책방

출처, 유튜브 웅달책방

출처, 유튜브 웅달책방

철저하게 데이터로만 분석해도 하락의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부동산 어플,  리치고의 대표답게 오직 데이터로만 설명을 해주고 있는데요, 그 신빙성이 너무 높아서 저로서는 걱정입니다. 김기원대표가 2021년 6월에 국내 아파트시세가 최고점이고 앞으로 붕괴할 일만 남았다고 어서 팔아라고 했던 사람입니다. 이 내용 역시 김기원 대표가 오직 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확신을 갖고 얘기했었습니다. 제가 공대출신이다 보니 데이터기반 자료를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데요, 이 데이터 기반의 자료가 상식선에서 딱딱 맞아떨어지고 있고 그 내용을 거짓없이 설명하고 있는 영상이다 보니 신뢰도가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김기원 대표도 이런말을 합니다.

"저도 앞으로 부동산 시장이 더 하락할 것이라고 말하기 싫습니다. 우리 리치고 어플도 부동산 시장이 활발해져야 더 수익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가 과거에 겪었던 힘들었던 경험을 여러분들은 하지 않으시도록 도와드리고자 솔직하게 말씀 드리는 겁니다. "

이 말이 너무 와닿는 말입니다. 저도 울산 동구의 물건을 갖고 있으면서 부동산 하락을 몸소 체험하고 있기 때문이죠. 확실히 부동산은 주식보다 더 정확하게 데이터 기반으로 움직이는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께서도 이 영상 한번 보시고 앞으로 부동산, 아파트들에 대해 대비를 해 나가는 것이 좋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담입니다만, 앞으로 부의 흐름은 어떻게 흘러갈까요? 순환사이클대로 움직일것 같은데 이번 불장을 겪고 한가지는 확실히 알았습니다. 제테크의 마지막 화려한 불꽃은 예술품, 그림같은 사치품의 제테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는 것을 말입니다.

앞으로의 부동산 동향, 부동산의 현주소에 대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