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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2023년 하반기, 주식 및 아파트 시장의 변화, 경제 상황분석

by 옥스나 삼촌 2023.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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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첫인사글에서 바로 요점부터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경제분야 교수님이고 유튜버로도 유명하신 김영익 님의 분석을 토대로 말씀드립니다. 올해 6월~8월 중에 미국의 경기 침체의 신호탄이 터질 것이고 연말까지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고 합니다. 왜 그런 것인지 아래에서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영상 클릭하시면 재생됩니다.

 

월급쟁이 부자들
월급쟁이부자들 유튜브, 김영익 교수


fomc의 금리 동결

이번에 fomc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게 되었습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금리 상승이 아니다 보니 호재로 충분히 작용할 수가 있었는데요, 실제로는 그러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이번에는 금리를 동결하지만 앞으로는 두 번 정도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발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또다시 금리 상승에 대한 가능성을 언급했을까요? 바로 미국고용지수의 실업률이 예상치보다 낮게 나왔기 때문입니다. 예상했던 실업률 보다 실제 측정된 실업률이 0.5퍼센트가 더 낮게 나와서 금리를 더 올릴 수 있게 된 것이죠. 인플레이션인 상황이라서 금리를 더 올린다는 게 쉽지 않지만 금리상승 이후에 금리를 내리면서 나타날 경기 침체를 고려하지 않을 수도 없고 난처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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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고용지수 실업률의 의미

왜 실업률이 예상치 보다 낮다고 금리를 더 올린다는 것인지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우선 코로나사태가 터지고 난 후, 미국의 소비심리는 급격하게 악화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나가는 상황에서 외출을 해서 소비를 한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미국에서는 어떻게든 경제를 살려야 했기에 엄청나게 많은 자금을 국민에게 주었습니다. 이렇게 되다 보니 기존에 적은 급여를 받으면서 생계를 유지하던 사람들은 퇴직을 하고 코로나 지원금 받은 것으로 생계를 유지하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실업률은 자연스레 높아졌지만 기업에서는 인건비가 점점 줄어지는 효과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코로나 생계지원금을 사람들이 소비하기 시작하면서 기업의 수익은 엄청나게 늘어나게 된 것이죠. 이렇게 까지만 본다면 코로나 지원금을 푼 것이 아주 좋았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계지원금을 다 써가는 사람들은 다시 일을 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이 사람들이 취업에 나선 것이죠. 이로 인해 미국의 실업률은 점차적으로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직장을 가지고 일하는 사람들은 기존처럼 돈을 막 쓰지 않고 다시 모으기 시작한 것이죠. 이렇게 되면서 기업 입장에서는 인건비가 늘어났는데 기업의 매출이 줄어드는 현상을 겪게 됩니다. 그리고 방금 앞서 말씀드린 이 현상이 곧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이번에 미국 고용지수 실업률의 감소인 것이죠.


앞으로의 경제흐름, 전망

우선은 아직까지 미국 시중에 풀린 돈이 많기에 회수를 하기 위해서 금리를 더 올릴 것입니다. 동결이든 미세한 하락이든 어찌 되건 고금리를 유지할 것이라는 뜻입니다. 실업률이 제법 높아지면서 미국의 경기가 점점 더 안 좋아지기 시작하면 즉, 경기침체가 시작되려는 시점에서 점점 금리를 낮추게 될 것입니다. 금리를 점점 더 낮춘다는 것은 시장경기의 상황이 좋지 않으니 저금리로 돈을 빌려준다는 것이죠. 저금리로 빌려서 돈을 써달라고 부추기는 상황이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금리를 낮추기 시작한다는 것은 주식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수 있겠으나 장기적으로 본다면 미국경제의 침체기로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주식의 특성상 선반영이 된다는 점이 있지만 우리가 겪어보지 못한 인플레이션에서 어느 정도의 경기침체로 어느 만큼 주식시장에 영향을 줄지 모르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현재의 미국경제상황은 매우 좋지 않은 상황입니다. 현재의 금리에서 동결, 이후 점차 낮추는 것과 금리 늘 더 올려놓고 낮춘다는 것은 더 올라간 만큼 더 높은 곳에서 떨어지기 때문에 충격은 더 클 수밖에 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사람들은 현재 환호하고 있습니다. 환호할 때 떠나야 한다는 말 들어보셨을 텐데요, 어쩌면 지금이 그때일 수 있습니다. 미국경기침체의 영향은 우리나라에 그대로 파급효과가 밀려올 것이고 우리나라 또한 금리를 낮추기 시작하면 시장 상황이 더 나빠질 수 있음을 시사하기 때문입니다.


경기흐름, 경기침체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말하고 있습니다. 현금확보를 하라는 것이죠. 이 말은 경기침체가 언제 어디서 어떤 형태로 올지 알 수 없기 때문에 그 이후에 나타날 기회를 잡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두 명의 전문가가 아니고 정말 많은 전문가들이 지금 현재 상승을 점치고 있지 않습니다. 물론, 어떤 분들은 내년에 코스피 지수가 3,000포인트 갈 거라고 하는데 맞는 말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충격은 분명히 왔다가 올라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주식의 경우에는 현금화를 어느 정도 시키는 것이 좋을 것 같고, 아파트의 경우에도 거래가 가능할 때 더 나은 선택을 해봐야 할 수 있다는 것이죠. 제 블로그의 글을 읽어보셨다면 알 수 있으실 텐데요, 대부분의 전문가들의 말이 이러합니다. 특히 김영익 교수님 조차도 이렇게 말씀하시니까 더욱 무게가 실리는 것이 사실입니다. 어쨌거나 알았다면 꼭 대비를 어느 정도 해두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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