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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부산 두산위브더 제니스 오션시티, 부산 북항 미분양 아파트

by 옥스나 삼촌 2023.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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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파트 시장의 투자 분위기가 살아나고 있는 것 같아서 참 아이러니 합니다. 저 같은 경우 계속 연말까지 참으리사고 말씀드리고 있지만 현재의 아파트 시장 분위기는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는 듯합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예전같이 달아오를지는 정말 미지수인데요, 어쨌거나 계속해서 공부는 해 나아가야 하기 때문에 부산이 미분양 아파트인 두산위브 더 제니스 오션시티를 소개하고자 합니다. 관계자에게 돈 받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이 글 써주는데 돈 좀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
 

미분양 동호수 선착순 지정 전화번호는 여기 클릭하시면 나옵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미분양 안내문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

 
저는 금전을 받지 않고 작성하는 것이니 제가 생각하는 장점과 단점에 대해서 필터림 없이 그대로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두산 위브 더 제니스 오션시티의 특징

우선 대단지, 세대수가 3,000여 세대에 이른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지하 5층~ 지상 최고 34층으로 무려 29개 동의 아파트 단지입니다. 정확히 3,048세대이고 이 중에서 조합원분을 제외하고 일반분양은 2,033 세대가 됩니다. 전용 면적별 분양세대는 59 타입이 342세대, 75 타입이 977세대, 84 타입이 714 세대입니다. 대형평수는 없습니다. 중소형 위주로 되어 있네요. 두산위브 더 제니스 하버시티와 마찬가지로 중소형 세대 위주인가봅니다.

두산위브 더 제니스 오션시티 단지 배치도

단지 배치도를 보시면 116 동인가요? 그리고 T105동만 정남향이고 나머지 단지는 모두 남서향과 남동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동의 중 고층에서는 오션뷰를 즐길 수 있도록 동 배치가 되어있는데요, 이 부지가 산을 깎아서 만드는 아파트라서 각 동별로 높이나 위치가 다들 제각각일 듯합니다. 단지 내의 고저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은 단점으로 작용할 수 있겠네요. 그렇지만 위의 배치도만 보시더라도 아파트 단지 내 조경이 예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이게 웬일일까요, 공사내용을 살펴보게 되면 단지 내에 커뮤니티 시설이나 물놀이 놀이터와 같은 최신 시설들을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이런 부분은 상당한 단점으로 작용이 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두산위브 더 제니스 오션시티는 미분양입니다.

왜 미분양이 났을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분양가를 살펴봐야겠네요. 
 
59 타입 : 424,000,000원 ~ 479,000,000원
75 타입 : 488,000,000원 ~ 554,000,000원
84 타입 : 531,000,000원 ~ 599,000,000원
 
분양가가 다소 높게 책정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분양가를 막연하게 높다고만 생각하시면 안 되는데요, 두산위브 더 제니스 오션시티가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던 당시에 국내 부동산 경기가 매우 좋이 못한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자재 비용과 인건비가 오르면서 분양가도 높게 책정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죠. 그래서 그런지 오션시티와 최근에 분양한 아파트들의 가격을 비교해 보면 비싼 편에 속하지가 않습니다. 요즘 부산 아파트들의 분양가격이 국평기 준 거의 대부분 6억부터 시작하는 것이 된 것 같습니다.
 

대연 3 구역 분양가 발표

두산위브 더 제니스 오션시티의 분양가가 다소 비싸거나 합당한 수준이라고 위에서 말씀드렸는데요, 오늘 대연 3 구역 재개발의 분양가 공고가 나오면서 오션시티의 인기가 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물론 대연 3 구역의 경우 오션시티와 비교도 안될 정도로 입지가 좋긴 합니다. 거기다가 고급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라 분양가가 비싸죠. 그것이 이번에 발표되기를 평당 2,300만 원으로 결정났습니다. 물론 HUG의 승인을 받은 것은 아니라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아마도 그정도 수준으로 정해질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국평기준으로 거의 8억의 분양가가 매겨지는 것인데요, 대연 3구역 바로 옆에 붙어있는 오션시티이다 보니 그 인프라는 함께 누릴 수 있게 됩니다. 좀 애매한 것이 산을 하나 두고 남쪽은 오션시티, 북동쪽은 대연 3 구역이 됩니다. 
 

두산위브 더 제니스 오션시티의 장단점

제가 생각하는 기준으로 오션시티의 장단점을 알고 있는 대로 말씀드려 보겠습니다. 우선 장점으로는 주변 시세대비 낮은 분양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대연 3 구역의 경우 8억이라 말씀드렸기 때문에 그 보다 2억 저렴한 셈이죠. 물론 2018년 분양했던 롯데캐슬 레전드와 비교한다면 오션시티가 더 비싼 격이 됩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3천여 세대의 대단지라는 것도 장점이 되겠습니다. 거기다가 절반 이상의 세대에서 오션뷰가 나온다는 것은 상당한 메리트가 있죠. 그리고 현재 중도금 무이자로 진행이 되고 있고 계약조건이 계약금 5퍼센트만 납부하면 2026년 1월 입주까지 들고 갈 수 있습니다. 어찌 보면 기간 길게 보고 단타 치기 좋을 수 도 있다는 말입니다. 또한 베란다를 확장하면 시스템 에어컨 2대가 무상으로 제공됩니다. 이렇게 본다면 상당한 메리트가 있을 것 같네요. 하지만 단점도 생각해야겠죠. 부산에서 선호하지 않는 언덕의 아파트입니다. 부산에서는 평지가 정말 귀하기 때문에 평지에 있는 아파트를 대부분의 부산사람들이 선호합니다. 또한 커뮤니티 시설이 매우 부족합니다. 요즘 아파트 트렌드와는 전혀 맞지 않는 상황인 것이죠.
산 비탈면에 건설을 하다 보니 동간 고저차이가 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남쪽으로 배치될 오션시티의 상가들은 뒷동에서 이용하기 위해서 상당히 먼 거리를 내려갔다가 올라가야 하는 힘든 부분이 생깁니다. 거기다가 상가의 수도 상당히 부족하다는 말이 많네요. 이 부분을 다시 해석해 본다면 상가투자가 오히려 좋을 수도 있다고 보이네요. 상가가 부족한 이유로 오션시티 남쪽의 인프라는 이용하는 데 있어서 한계가 있고 북쪽의 대연 3 구역에 인프라를 이용해야 하는데 대연 3 구역 또한 북쪽 대로변, 지하철라인을 따라서 상가를 구성할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오션시티 입장에서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할 것입니다.
 
적어 내려가다 보니 단점이 상당히 많은 것 같습니다. 현재 계약조건이 좋긴 합니다만 이곳은 필이 임장을 가보셔서 현재의 분위기에 휘둘리지 마셔야 할 것 같습니다. 꼭 직접 알아보시고 나름 괜찮은 조건이라 생각되실 때 잡아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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