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조인트 사고 리뷰

저는 책을 정말 멀리하던 사람이었는데 올해 들어 벌써  네 권을 읽었네요. 본격적으로 읽기 시작한 것은 1월 중순부터였으니 실제로 1달 반 만에 네 권을 읽었습니다. 물론 취미가 독서이신 분 보다 많은 양을 읽은 것은 아니겠지만 제 나름대로는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습니다. 뭐 그건 그렇고 이제 조인트 사고 책에 대한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한 달에 30억을 벌 수 있는 조인트 사고

이 책의 저자는 일본사람인 코지마 미키토와 사토 후미아키 입니다. 그 둘은 e 비즈니스와 관련된 학원의 강사와 학생으로 처음 만나게 되었고 강사인 코지마의 눈에 학생인 사토의 뛰어난 능력이 보이게 되어 추후 둘의 동업으로 인해 엄청난 기업 성장을 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2013년 초판이 출판되었는데요, 좀 나온 지 됐죠? 최신의 책을 읽고 싶었습니다만 이 책을 주변 지인으로 부터 추천받게 되었고 두께도 얇아서 쉽게 읽어내려갈 수 있었습니다. 우선 조인트사고에서는 e 비즈니스에 대해 굉장히 중요하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2013년 초판이 나왔었는데 그때부터 페이스북을 언급하며 e 비즈니스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죠.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당시의 최신 트렌드였던 페이스북으로 비즈니스를 한다는 사고를 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요즘 시대에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각종 비즈니스를 하는 분들이 많으시죠. 코지마와 사토는 10년 전부터 미래 트렌드를 읽어 들였던 것입니다.

우선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책 제목과 일맥상통하는데요, 바로' 조인' 입니다. 쉽게 말해서 다른 사람과 협업을 해서 사업을 크게 키워나가라는 내용을 담고 있는데요, 10년 전 책이다 보니 요즘에 읽었을 때는 당연한 내용을 많이 담고 있습니다만, 그 당시였다면 정말 획기적이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10년 전 출판물임 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정말 도움 되는 내용이 있어 몇 가지만 발췌하여 적어 내려가보자 합니다.

완벽을 추구하지 말고 무조건 빠르게 실행하라.

이 말을 보면 매우 위험한 생각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실행을 한다면 리스크가 닥쳤을 때 큰 피해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e 비즈니스의 특상상 오프라인 사업과는 다르게 즉각적인 수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빠르게 실행하라는 것입니다. 쇼핑몰 운영을 하기 위해서 물건을 팔기 위한 기본적인 세팅을 갖춰놓았다면 무조건 판매를 시작하라는 것입니다. 쇼핑몰 제품에 대한 상세내용들은 물건을 팔면서 스스로가 느껴지는 부분에 대해 수정작업을 해 나가거나 고객들로부터 이어지는 피드백을 참고하여 수정해 나가면 된다는 것이죠. 맞습니다. e 비즈니스이기에 수정이 쉬운 것이고 즉각적으로 대응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무엇보다도 실행에 옮기는 것이 중요한 이유기도 할 것입니다.
e 비즈니스의 특성상 똑같거나 비슷한 물건을 내가 아닌 다른 사람들도 판매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되다 보면 자연스레 경쟁구도가 발생하기 때문에 사이트의 완벽을 추구하고 물건을 판매하는 것보다 우선적으로 물건을 판매하면서 해당 분야에 상위권을 선점해야 하는 이유도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 아는 지인도 인터넷으로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직접 생산공장과 계약하여 누구보다 빨리 물건을 판매하는 전략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이 분의 판매 노하우와 책 조인트사고에서 이어지는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