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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책 '사업의 신, 고등학교 자퇴, 22세 그녀는 어떻게 한 달에 6,000만 원을 벌까?' 를 읽고나서 주요내용정리

by 옥스나 삼촌 2023.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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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제목이 몹시 기네요. 어쨌거나 이 책을 읽는 동안 매우 흥미 있었습니다. 어린 중학생 소녀가 이런저런 사업을 성공시켜 나가는 것이 신기했기 때문이죠. 글도 읽기 쉽게 쓰여 있어서 이해하는데도 쉬웠습니다. 이 책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알려드릴 텐데 메모형식으로 적어내려가니 이해 바라겠습니다.

 

사업의 신, 고등학교 자퇴한 22세 그녀, 스파미

 

 

사업을 할 때에는

제조업이 돈이 된다.

제조된 물건을 파는 마케팅이 중요하다.

인스타를 통해서 끼워 팔 기는 꼭 필요하다.

책의 저자, 스파미는 중국에서 애견 드라이기를 OEM으로 1만 개를 개당 1만 원에 들여와서 개당 4만 원에 팔았다. 그 당시 많은 물건을 보관하기 위해서 창고를 빌렸는데 창고를 빌리게 되면 보증금과 월세를 납부해야 하기 때문에 고정부대비용의 발생으로 수익률이 떨어질 수 있다.

 

유통, 위탁판매할 때 포인트

1. 누구나 필요로 하는 넓은 니즈의 아이템을 골라야 한다.

캠핑할 때 사용하는 무드 조명을 가져다 와서 팔기보다는 누구나 필요로 하는 옷이나 신발 같은 물품이 좋다는 것이다.

2. 설명이 필요 없는 직관적인 상품이 좋다.

상품의 모양만 보고 이것은 무엇이다라고 알 수 있는 상품이 좋다. 예를 들면 옷, 신발, 과일, 채소 같은 것들 말이다.

3. 지금 아니면 구하기 힘든 한정성이 있는 것이 좋다.

제철과일이 대표적인 예인데 사실 1~3 항목에 모두 포함되는 것은 제철과일이나 제철 채소이다. 실제로 스파미도 제철 과일로 많은 돈을 벌었다고 한다.

 

떡볶이 대행판매 사업의 시작

처음에는 위탁업을 하다가 너무 맛있고 잘 팔려서  OEM으로 직접 매입해서 판매하게 되었다.

여기서 OEM란, 떡볶이 공장에서 그들만의 레시피로 제품을 라벨 없이 도매가격으로 만들어 파는 것을 뜻한다. 스파미는 이 떡볶이 공장에서 OEM으로 제품을 공급받고 그녀의 브랜드를 붙여 팔아  큰 수익을 남겼다

물론 이 떡볶이 공장에서는 OEM으로 다른 업자들에게도 팔 수 있겠으나 계약을 통해 그런 일을 사전에 막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계약서는 필수다. 구두계약은 의미가 없다.

 

중국물품을 수입해서 한국에 파는 것

제목만 보면 구매대행일 것 같지만 구매대행이 아니다. 중국 내수용 도매사이트인 '1688'에서 한국, 중국 양쪽 다 사업자를 등록한 구매대행업체를 통해 물품을 구매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구매대행을 통한 수입을 직접 한다는 것이다. 여기서 물품을 구매할 때 초반에는 샘플물량만 구매를 해야만 한다. 중국시장의 특성상 사기가 생각보다 많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 중국, 양국에 사업자를 등록한 업체를 통해 구매대행으로 물건을 수입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다.

구매대행업체를 이용하더라도 마진율이 상당히 높고 한다. '1688'은 중국 내에서 도매가로 판매하는 것이기 때문에 상당히 싸다. 대행업체의 수수료를 주더라도 마진율이 900% 까지 나올 수 있다고 하니 어떤 물건을 정할지가 관건이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안경테를 가져와 팔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에어바운스 렌탈

내가 속해있던 직장인 합창단에 에어바운스 대여업을 하는 동생이 생각난다.

스파미는 구매대행(위에서 말한 '1688')을 통해서 개당 40만 원 정도에 20개를 수입했다.

에어바운스의 크기는 24평 아파트의 거실을 거의 채울만한 크기다. 물건의 크기가 크다 보니 일반 택배회사에서는 취급을 하지 않거나 배송단가를 맞추기가 어려웠다. 그 와중에 한진택배를 통해서 왕복배송비로 건당 15,000원으로 협의를 봤고 왕복배송비를 포함한 금액으로 4박 5일 동안 렌탈료 5만 원을 책정했다.

에어바운스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예약제로 스케줄을 관리했다.

스파미는 에어바운스를 보관하기 위한 창고를 1,000만 원 / 70만 원으로 빌렸다.

심각한 훼손은 고객에게 비용을 청구하지만 사소한 수리상황은 무상으로 진행했다. 에어바운스 수리는 전용 수리키트가 있기에 쉽게 가능하다.

그리하여 이 사업은 3개월 만에 손익 분기점을 돌파해 버렸다. 

여기서 잠깐 필자의 한마디, 일반적으로 사업을 하면서 손익분기점이 1년 걸리면 보통의 사업이고 2년이 걸리면 좋지 않은 사업으로 생각하면 된다. 손익분기점이 6개월 이내라면 좋은 사업, 3개월 이내라면 매우 훌륭한 사업으로 보면 된다. 물론, 1달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는 사업도 있다. 이것은 대박사업 중에 하나다.

 

우선 이 메모형식의 글은 제가 이 책을 읽어가며 나에게 도움이 될 것 같은 내용만 따로 추려 적은 것이다 보니 내용이 다소 부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 구상을 하는 어느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는 내용이다 보니 적어보았습니다. 이 내용을 한번 더 되새기다 보니 저 또한 갑자기 사업을 시작하고 싶어 지네요. 책을 구매해서 보신다면 더 많은 도움이 되실 테니 쉽게 읽어 내려가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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